인도와 중국 신청 급감으로 캐나다 영주권 신청 73% 급감
불과 몇 달 만에 캐나다는 “이민의 천국”에서 “이민의 늪”으로 전락했습니다. 캐나다 이민난민시민부(IRCC) 자료에 따르면 12월 영주권 신청 건수가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이전 달의 증가율 또한 예상치를 크게 밑돌아 캐나다의 매력이 약해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감소세는 캐나다와 관계가 경색된 국가들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캐나다가 제공하는 기회를 재고하는 더 광범위한 추세를 반영합니다.
캐나다 영주권 신청 73% 급감
캐나다 영주권 신청이 급감했습니다. 이민국(IRCC)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2월 영주권 신청 건수는 16,400건에 불과해 전년 대비 73% 감소했습니다. 이는 11월 30%, 10월 25% 감소에 이어 3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인 것입니다. 9월에도 6% 증가세를 보였지만, 이민 목표와 이전의 성장 모멘텀을 고려하면 이 수치는 상당히 미미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지 출처: betterdwelling
연간 증가 추세를 살펴보면, 이러한 변화는 급격하고 극적입니다. 2023년 캐나다의 영주권 신청 건수는 10% 증가한 317,400건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증가율은 훨씬 더 클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작년 5월에는 전년 대비 월간 증가율이 무려 96%에 달했습니다.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신청 건수는 전년 대비 무려 50%나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불과 4개월 만에 그 증가율은 40%포인트나 급락했습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캐나다는 올해 이례적인 연간 감소세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냉각은 외교적 긴장 때문만은 아니다
캐나다와 주요 이민국 간의 관계 악화가 실제로 한 요인입니다. 인도는 여전히 영주권 신청 건수가 가장 많지만, 12월 신청 건수가 62% 급감했습니다. 나이지리아가 2위(32% 감소)를 차지했고, 중국은 무려 81%나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감소 추세가 이들 국가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12월에 6개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신청 건수가 감소했습니다. 키르기스스탄은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지만, 신청 건수는 9건에 그쳤습니다. 이는 감소의 이유가 단순히 캐나다, 중국, 인도 간의 경색된 관계보다 훨씬 더 복잡함을 시사합니다.
학생 사기 스캔들, 이민 신뢰도에 타격
캐나다의 이민 정책은 작년 5월 초부터 침체되기 시작했는데, 당시 유학생들의 생활 환경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여러 학생이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유학 비자는 영주권 신청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지만, 이 스캔들은 잠재적 이민자들에게 자신이 직면하게 될 생활 환경과 제도적 위험을 재검토하게 만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