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들이 리플(XRP) 판결 이후 연달아 재상장을 공식 발표했다.

19일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미국 뉴욕 지방법원이 거래소를 통한 리플 판매는 토큰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결한 이후 코인베이스, 크라켄, 비트스탬프 등 여러 거래소들이 리플 재상장을 발표했다.

코인베이스는 “리플 네트워크 기반 XRP 거래를 재개할 예정”이라며 “충분한 유동성 공급이 이뤄지면 리플-달러(XRP-USD), 리플-USDT(XRP-USDT), 리플-유로(XRP-EUR) 거래 쌍들을 단계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도 리플 재상장을 공지했다. 크라켄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리플을 입금하고 거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크라켄은 지난 2021년 1월 리플을 상장 폐지했다.

이 밖에도 제미니, 비트스탬프 등도 리플 거래 재상장 의사를 밝혔다. 제미니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거래소에서 리플을 거래하는 것은 증권이 아니라는 판결을 고려하면 제미니는 현물, 파생상품 거래를 위한 리플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스캠프도 성명을 내고 “오늘 법원 판결에 따라 미국 내에서 리플 거래를 재개했다”고 발표했다.

법원은 플랫폼에 대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중요한 소송에서 약식 판결 신청을 부분적으로 승인하는 명령으로 결론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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